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雨中(우중)비는 내리는데
終日簷床露脚垂(종일첨상로각수) :
종일토록, 처마 아래 평상에 다리 걸치니
薄雲籠樹雨如絲(박운롱수우여사) :
얇은 구름 숲을 싸고 가랑비 실처럼 주루르
閒中未是都無事(한중미시도무사) :
한가함 속에도 전혀 일 없던 건 아니지만
養得新蕉過短籬(양득신초과단리) :
새 파초 키워 울타리보다 높이 올라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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