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江上待舟(강상대주)
강에서 배를 기다리며
朝日初昇宿霧收(조일초승숙무수) :
아침 해 떠오르자 묵은 안개 걷히고
促鞭行到漢江頭(촉편행도한강두) :
채찍을 재촉하여 한강 머리 이르렀네.
天王不返憑誰問(천왕불반빙수문) :
황제가 돌아오지 않으니 누구에게 물어볼까
沙鳥閑飛水自流(사조한비수자류) :
해오라기 한가히 나는데 물만 흘러가네.
'04) 백운거사 이규보(1168)'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漢江(한강) (0) | 2023.09.07 |
---|---|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菊花(국화) 국화 (0) | 2023.08.29 |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七夕雨(칠석우) 칠석날에 내리는 비 (0) | 2023.08.13 |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村家3(촌가3)시골집 (0) | 2023.08.04 |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村家 2(촌가 2) 시골집 (0) | 202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