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漢江(한강)
朝日初昇宿霧收(조일초승숙무수) :
아침 해 떠오르자 밤안개 걷히고
促鞭行到漢江頭(촉편행도한강두) :
말채찍 재촉하여 한강변에 이르렀네
天王不返憑誰間(천왕불반빙수간) :
천왕은 가고 돌아오지 않으니 누구에게 물어보나
沙鳥閑飛水自流(사조한비수자류) :
물새는 한가히 날고 강물은 유유히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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