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北 申光洙(석북 신광수). 峽口所見(협구소견) 골짜기 입구에서 본 것
靑裙女出木花田(청군여출목화전) :
푸른 치마 입은 부녀 목화밭 가다
見客回身立路邊(견객회신입노변) :
길손 보자 몸 돌려 길섶에서 걸음 멈추네
白犬遠隨黃犬去(백견원수황견거) :
삽살이가 멀리서 따라 오니 누렁이가 따라서 가고
雙還却走主人前(쌍환각주주인전) :
사람도 짐승도 도리어 임자 향해 달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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