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 韠(석주 권필). 酒席贈梁子漸(주석증량자점)
술자리에서 자점 양 경우 에게 주다
會心爲至樂(회심위지락)
마음에 흐믓하게 들어맞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요
無事是良辰(무사시량신)
아무런 일이 없는 것이 좋은 시절이네
偶得一尊酒(우득일존주)
우연히 한 통의 술을 얻었고
更逢千里人(경봉천리인)
머나먼 곳에서 벗을 다시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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