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 韠(석주 권필). 林下十詠 8(임하십영 8) 숲속에서 열가지를 읊다
獨樂(독락) : 혼자 즐기다
已將身世寄山樊(이장신세기산번)
이미 내 신세를 산과 숲에 맡겼으니
俗客年來不到門(속객년래불도문)
속세에서 온 손님이 지나간 몇 해 동안 문에 이르지 않네
四壁圖書燈一盞(사벽도서들일잔)
사방의 벽에는 책이 가득하고 등잔 하나
此間眞意欲忘言(차간진의욕망언)
이 가운데 참뜻이 있는데 말을 잊으려 하네
石洲 權 韠(석주 권필). 林下十詠 8(임하십영 8) 숲속에서 열가지를 읊다
獨樂(독락) : 혼자 즐기다
已將身世寄山樊(이장신세기산번)
이미 내 신세를 산과 숲에 맡겼으니
俗客年來不到門(속객년래불도문)
속세에서 온 손님이 지나간 몇 해 동안 문에 이르지 않네
四壁圖書燈一盞(사벽도서들일잔)
사방의 벽에는 책이 가득하고 등잔 하나
此間眞意欲忘言(차간진의욕망언)
이 가운데 참뜻이 있는데 말을 잊으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