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書友人壁(서우인벽)
벗의 집 벽에 쓰다
庚戌年華半(경술년화반)
경술년 봄도 반이나 지나니
辛夷花發初(신이화발초)
목련꽃 처음 피기 시작하네
風塵衣染盡(풍진의염진)
바람에 날리는 먼지에 옷 다 물들고
頭上二毛疎(두상이모소)
머리 위에는 반백이 생기네
'23) 추강 남효온(1492)'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楊花渡訴流而上(양화도소류이상) 양화 나루에서 강을 거슬러 오르며 (0) | 2023.05.20 |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雨中憶李仲鈞(우중억이중균) 빗속에 이중균을 생각하며 (0) | 2023.05.13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次正中韻(차정중운) 정중 李貞恩(이정은)의 시에 차운하다 (0) | 2023.05.05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西江夜聞船語(서강야문선어) 서강 의 밤배에서 얘기하는 소리를 들으며 (0) | 2023.04.28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題聖居山元通庵窓壁(제성거산원통암창벽)성거산 원통암 창가의 벽에 쓰다 (0)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