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題畫屛 2(제화병 2) 그림 병풍에 쓰다
亂樹森如舞(난수삼여무)
어지러운 나무숲은 춤추는 듯하고
懸崖裂欲飛(현애열욕비)
낭떠러지는 무너져 날아내릴 듯하네
歸舟駕輕浪(귀주가경랑)
돌아오는 배가 잔물결에 떠오니
夜水入柴扉(야수입시비)
밤 강물이 사립문으로 밀려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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