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漫 遣 (만 견) 마음대로 지내다
睡餘仍獨臥(수여잉독와)
잠에서 깬 뒤에도 홀로 누워 있고
詩罷或長歌(시파혹장가)
시를 다 짓고 나면 혹 길게 노래하기도 하네
一勺茅柴酒(일작모시주)
막걸리 한 잔으로도
吾心自太和(오심자태화)
내 마을 저절로 몹시 편안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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