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不亦快哉行 1(불역쾌재행 1)
또한 통쾌痛快하지 아니한가
跨月蒸淋積穢氛(과월증림적예기)
한 달 넘게 찌는 장마에 더러운 기운이 쌓이니
四肢無力度朝曛(사지무력도조훈)
온몸에 힘이 없이 아침저녁을 보냈네.
新秋碧落澄寥廓(신추벽락징료곽)
첫가을 푸른 하늘이 맑고도 넓으니
端軸都無一點雲(단축도무일점운)
끝까지 바라봐도 도무지 구름 한 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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