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 신흠(1566)

象村 申欽(상촌 신흠). 旅燈(여등)여관의 등불

산곡 2023. 10. 22. 10:26

象村 申欽(상촌 신흠).  旅燈(여등)여관의 등불

 

旅館殘燈夜(여관잔등야) :

등불 깜박이는 여관의 밤

 

孤城細雨秋(고성세우추) :

외로운 성에 가랑비 내리는 가을

 

思君意不盡(사군의부진) :

그대 생각 간절한데

 

千里大江流(천리대강류) :

천리 긴 강은 흘러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