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戱賦山禽問答 5(희부산금문답 5)
장난삼아 산새들과 서로 묻고 대답한 것을 읊다
문두우(問杜宇) : 두견이에게 묻다
常道不如歸 (상도불여귀)
늘 집으로 돌아감만 못하다고 말하지만
不知歸何處 (부지귀하처)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알지 못하는구나.
蜀土雖云佳 (촉토수운가)
촉蜀 땅이 비록 아름답다고 해도
只恐不容汝 (지공불요여)
다만 너를 받아들이지 않을까 두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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