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9(제주잡영 9)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擔水香肩重 (담수향견중)
물 짊어지느라 향기香氣로운 어깨가 무겁고
揎薪玉腕斜 (선신옥완사)
땔나무 패느라 옥玉같이 고운 팔이 굽었네.
憶曾京裏子 (억증경리자)
생각나는구나, 일찍이 서울에서 사는 사람이
三夜宿儂家 (삼야숙농가)
사흘 밤을 내 집에서 묵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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