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無題 1(무제 1) 제목 없이
一行垂柳掩紅簷(일행수류엄홍첨) :
한 줄기 휘늘어진 버드나무는 붉은 처마 가리고
盡罷雙眉月樣纖(진파쌍미월양섬) :
곱게 그린 두 눈썹이 달처럼 곱도다.
自折嬌花調外客(자절교화조외객) :
스스로 아름다운 꽃 꺾어 나그네와 어울리고
佯羞還下水晶簾(양수환하수정렴) :
짐짓 부끄러운 듯 수정 발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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