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芙蓉(김부용). 登降仙樓(등강선루) 강선루에 올라
巫山黃葉送殘秋(무산황엽송잔추)
무산의 누런 단풍 늦가을을 떠나보내고
把酒臨風十二樓(파주임풍십이루)
십이루에서 취해 바람을 받네
萬斛閒愁都潑雪(만곡한수도발설)
만 섬이나 되는 시름 눈처럼 날려버려도
碧天如水楚雲浮(벽천여수초운부)
물처럼 푸른 하늘엔 구름만 떠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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