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芙蓉(김부용). 道中有懷(도중유회)
柳絮飛時別柳京(유서비시별유경)
버들 개지 날릴 때 평양을 이별하고
松花落後過松營(송화낙후과송영)
송화 진 뒤 송경을 지나누나
飛花落絮雖飄蕩(비화낙서수표탕)
흩날리는 꽃 잎과 버들 솜
猶勝浮生日遠征(유승부생일원정)
날마다 먼길 떠나는 나보다 낫구나
'05) 운초 김부용(여) 18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金芙蓉(김부용). 杏花村(행화촌) (0) | 2023.03.22 |
---|---|
金芙蓉(김부용). 餘春(여춘) 봄을 보내고 (0) | 2023.03.15 |
金芙蓉(김부용). 過松嶽山(과송악산)송악산을 지나며 (0) | 2023.03.02 |
金芙蓉(김부용). 暮春舟下浿江(모춘주하패강) 늦봄 배를 타고 대동강을 내려가며 (1) | 2023.02.23 |
金芙蓉(김부용). 題烈女金氏旌門(제열녀김씨정문) 열녀 김씨 정문에 쓰다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