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경정산에 홀로앉아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경정산에 홀로앉아 衆鳥高飛盡 (중조고비진) 새들 모두 높이 날아 사라지고 孤雲獨去閑 (고운독거한)외로운 구름 홀로 한가롭게 가네 相看兩不厭 (상간량불염) 서로 바라보지만 미워하지 않을 只有敬亭山 (지유경정산)경정산 만 있도다 경정산 : 안휘성 선주에 있는 산이름 해발 317미터 낮은산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10.3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靜夜사(정야사) 고요한 밤에 생각하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靜夜사(정야사) 고요한 밤에 생각하다 床前明月光(상전명월광) 머리맡에 밝은 달빛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땅에 내린 서리인가. 擧頭望明月(거두망명월) 머리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고개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이백은 중국 당나라 시인으로서 두보와 쌍벽을 이룬 시 "고향 을 떠올렸을때 가장먼저 떠올리는 이백의 명시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10.19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鼻騧(백비과) 하얀코 눈런말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鼻騧(백비과) 하얀코 눈런말 銀鞍白鼻騧(은안백비과) : 은 안장의 백비과 말 綠地障泥錦(녹지장니금) : 초록 바탕에 말다래를 걸치었구나. 細雨春風花落時(세우춘풍화낙시) : 가랑비와 봄바람에 꽃이 질 때 揮鞭直就胡姬飮(휘편직취호희음) : 채찍 휘둘러 바로 오랑캐 처녀에게 가서 술 마신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10.08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王昭君(왕소군) 왕소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王昭君(왕소군) 왕소군 昭君拂玉鞍 (소군불옥안) 소군이 구슬 안장을 떨치고 上馬啼紅頰 (상마제홍협) 말 위에 올라 붉은 두 뺨에 눈물 흘리네. 今日漢宮人 (금일한궁인) 오늘은 한나라의 궁녀이지만 明朝胡地妾 (명조호지첩) 내일 아침에는 오랑캐의 첩이 되겠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9.28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五老峰(오로봉)오로봉에서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五老峰(오로봉)오로봉에서 五老峰爲筆오로봉위필오로봉을 붓으로 삼고 三湘作硯池삼상작연지삼상 물을 벼루에 담아 靑天一張紙청천일장지푸른 하늘을 한 장 종이 삼아 寫我腹中詩사아복중시내 마음속 시를 쓰려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9.18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 鷺 (백 로) 해오라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 鷺 (백 로) 해오라기 白鷺下秋水 (백로하추수)백로가 가을 맑은 물에 내리는데 孤飛如墜霜 (고비여추상)외로이 날다가 마치 흰서리 날리듯 내려와서 心閑且未去 (심한차미거)마음 한가함인가 얼마동안 가지않고 獨立沙洲傍 (돌립사주방)모래섬 가에 홀로 서 있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9.09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江南雨初歇(강남우초헐)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江南雨初歇(강남우초헐) 江南雨初歇(강남우초헐) 강남쪽에 오던 비가 막 그치니, 山晴雲猶濕(산청운유습) : 산은 맑으나 구름 아직 젖었네. 未可動歸橈(미가동귀요) : 배돌려 노를 저을수 없는 것은, 前溪風正急(전계풍정급) : 앞 내에 바람이 세기 때문일세.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9.0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山中問答(산중문답) 산중문답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山中問答(산중문답) 산중문답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별천지일세, 인간 세상 아니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8.24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 백제성을 떠나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 백제성을 떠나며 朝辭白帝彩雲間(조사백제채운간)아침 일찍 오색 구름 감도는 백제성에 이별하고 千里江陵一日還(천리강릉일일환)천리길 강릉을 하루만에 돌아왔네 兩岸猿聲啼不住(양안원성제부주)강기슭 원숭이들 울음소리 그치질 않는데 輕舟已過萬重山(경주이과만중산)가벼운 배는 만겹의 산을 지나왔다네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8.17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上皇西巡南京歌 10(상황서순남경가 10) 상황이 서쪽으로 남경을 순행하는 노래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上皇西巡南京歌 10(상황서순남경가 10)상황이 서쪽으로 남경을 순행하는 노래 劍閣重關蜀北門(검각중관촉북문) : 검각중궐은 촉 땅의 북문에 있고 上皇歸馬若雲屯(상황귀마약운둔) : 상황이 돌아오는 말은 구름이 뭉쳐있는 듯 少帝長安開紫極(소제장안개자극) : 장안의 젋은 황제 자극궁을 여니 雙懸日月照乾坤(쌍현일월조건곤) : 해와 달 모두 걸려서 천지를 비추고 있구나 04) 청련거사 이백(701)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