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聞義兵將安重根 報國讎事
(문의병장안중근 보국수사) 3수
의병장 안중근 나라의 원수를 갚은 일을 듣고
從古何甞國不亡(종고하상국불망)
예부터 어찌 일찍이 망하지 않는 나라가 있겠는가
纖兒一例壞金湯(섬아일례괴금탕)
하가같이 소인배 놈들이 금성탕지(金城湯池)를
무너뜨렸지
但令得此撐天手(단령득차탱천수)
하늘을 떠받칠수 있는 솜씨로 해서
却是亡時也有光(각시망시야유광)
망한 이때에 의거(義擧)의 빛을 발하게 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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