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 김택영(1850)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嫦娥洗面出瑤宮(상아세면출요궁) 姮娥(항아)님 얼굴 씻고 월궁에서 나오고서

산곡 2023. 3. 28. 09:10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嫦娥洗面出瑤宮(상아세면출요궁)

姮娥(항아)님 얼굴 씻고 월궁에서 나오고서

 

 

嫦娥洗面出瑤宮(상아세면출요궁)

姮娥(항아)님 얼굴 씻고 월궁에서 나오고서

 

幾杆鐘聲幾陣風(기간종성기진풍)

몇 번의 종이 치고 몇 차례 바람 부네

 

倚徧欄干淸不寐(의편란간청불매)

난간에 기대어서 맑은 밤에 잠못 드니

 

一身湯沐露華中(일신탕목로화중)

온 몸이 이슬로 목욕을 한 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