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悼亡詩(도망시)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는 남편의시
欄干屋角曳銀漢(난간옥각예은한)
집 귀퉁이 난간에 은하수가 걸려있고
蟋蟀哀吟怨夜霜(실솔애음원야상)
귀뚜라미 슬피 울며 서리를 원망하네
忽似有人窗外至(홀사유인창외지)
홀련 히 어떤사람 창밖에 와 있는 듯
西風脫葉佩鏘鏘(서풍탈엽패장장)
서풍에 지는 낙엽 패옥소리 울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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