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歲除日述懷 3(세제일술회 3)
섣달 그믐밤에 마음속에 품고있는 생각을 말하다
竟歲獨無趣(경세독무취)
한 해가 다 가도록 홀로 아무런 흥취가 없고
終朝常少歡(종조상소환)
아침 내내 늘 즐겁지가 않네
兒亡猶父痤(아망유부좌)
자식이 죽으면 그래도 아비가 묻지만
翁老更誰看(옹노경수간)
아비가 늙으면 다시 누가 보살피겠는가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歲除日述懷 3(세제일술회 3)
섣달 그믐밤에 마음속에 품고있는 생각을 말하다
竟歲獨無趣(경세독무취)
한 해가 다 가도록 홀로 아무런 흥취가 없고
終朝常少歡(종조상소환)
아침 내내 늘 즐겁지가 않네
兒亡猶父痤(아망유부좌)
자식이 죽으면 그래도 아비가 묻지만
翁老更誰看(옹노경수간)
아비가 늙으면 다시 누가 보살피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