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韠(석주 권필). 簡李子敏[간이자민] 이자민에게 부치다.
江漢春風起 [강한춘풍기] :
강한에는 봄바람이 일어나건만
離懷又一年 [이회우일년] :
이별을 위로하며 또 한 해로구나.
南飛有鴻鴈 [남비유홍안] :
남쪽으로 나는 가을 기러기 있거든
書札儻相傳 [서찰당상전] :
편지나 마음대로 서로 전하려므나.
'47) 석주 권 필(1569)' 카테고리의 다른 글
石洲 權韠(석주 권필). 題畫梅竹月(제화매죽월) 매화나무·대나무·달 그림에 쓰다 (0) | 2024.03.25 |
---|---|
石洲 權韠(석주 권필). 用前韻, 呈石田(용전운, 정석전) 앞의 운을 써서 석전 성로 에게 드리다 (0) | 2024.03.08 |
石洲 權韠(석주 권필). 讀兵書有感(독병서유감) 병서兵書를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 (1) | 2024.01.31 |
石洲 權韠(석주 권필). 簡李子敏[간이자민] 이자민에게 부치다. (0) | 2024.01.18 |
蛟山 許筠(교산 허균). 口號同仲仁天老賦卽事(구호동증인천로부즉사) 입으로 불러 중인 천로와 함께 즉사로 시를 짓다 (1)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