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 권 필(1569)

石洲 權韠(석주 권필). 用前韻, 呈石田(용전운, 정석전) 앞의 운을 써서 석전 성로 에게 드리다

산곡 2024. 3. 8. 09:37

石洲 權韠(석주 권필).    用前韻, 呈石田(용전운, 정석전)

앞의 운韻을 써서 석전 성로 에게 드리다

 

 

歡伯是良友 (환백시랑우)

술은 좋은 벗이요,

 

睡鄕爲廣居 (우향위광거)

꿈나라는 넓은 집인데

 

如何石田老 (여하석전노)

어찌하여 석전石田 노인은

 

詩句每煩予 (시구매번여)

시구詩句를 보내 늘 나를 번거롭게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