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洞庭秋月(동정추월)
동정호에 비치는 가을달
玉鏡涵金鏡(옹꼉함금경)
옥거울 같은 호수가 금 거울 같은 달을 머금고 있으니
澄明上下空(짐명상하공)
깨끗하고 맑게 위아래가 텅 비었네
人間無此景(인간무차경)
인간 세상에는 이러한 경치가 없으니
除是廣寒宮(제시광한궁)
오직 달 속의 광한궁 뿐이네
'44) 지봉 이수광(1563)' 카테고리의 다른 글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遠浦歸帆(원포귀범) 멀리 떨어진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 (0) | 2023.05.21 |
---|---|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江天暮雪(강천모설) 멀리 보이는 강위 의 하늘에서 해 질 무렵 내리는 눈 (1) | 2023.05.14 |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雪 後 (설 후) 눈이 내린 뒤에 (0) | 2023.04.30 |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古 意 2(고 의 2) 옛날이 그리워 (0) | 2023.04.22 |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古 意 1(고 의 1) 옛날이 그리워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