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題靑山白雲圖(체청산백운도)
청산백운도에 쓰다
白雲本無心(백운본무심)
흰 구름은 본디 아무런 생각이 없고
靑山亦不語(청산역불어)
푸른 산 역시 말이 없네
色相兩空空(색상량공공)
겉모습은 둘다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데
風吹何處去(풍취하처거)
바람이 부니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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