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春 曉(춘 효) 봄날 새벽에
月落階前樹(월락계전수)
달이 섬돌 앞 나무 위로 저물어
開簾曙色斜(개염서색사)
주렴 걷으니 새벽빛이 비껴드네
幽人初睡起(유인초수기)
속세를 피해 조용히 사는 사람이 막 잠 깽 일어나니
鳥語出梅花(조어출매화)
매화나무에서 새가 울어 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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