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謝曇蘭(사담란)
담란 에게 고마운 뜻을 나타내다
我閑未赴雪中期(아한미부설중기)
한가한 나도 눈이 내리는 바람에 가겠다는 약속 지키지 못했는데
汝懶能來問歲時(여라능래문세시)
게으른 그대가 설에 이렇게 와 주었네
飛錫無心肯相轎(비석무심긍상교)
순례 하러 돌아다니는 승려와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내가 서로 비교할 수 있을까마는
可憐添却一年衰(가련첨각일년쇠)
한 살씩 더 먹어 약해지는 것이 가엾고 불쌍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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