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詠亭箔(영정박) 발 드리운 정자를 읊다
水色山光滿箔輕(수객산관만박경)
아름다운 대자연의 경치가 빠르게 발에 가득차고
箔頭山翠送新晴(박두산취송신청)
말끔히 갠 산의 푸른 기운이 발 꼭대기부터 보이네
却自亭前垂箔後(각자정전수박후)
정자 앞에 발을 드리우고 난 뒤로는
隔城煙火不分明(격성연화불분명)
성 너머 인가 에서 나는 연기도 어슴푸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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