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湖 尹鑴 (백호 윤휴). 驪江舟中(여강주중)
여강 배 안에서
萬事如碁不着高(만사여기부착고) :
세상만사 바둑 같아, 안 놓는 게 고수라
一心無累是人豪(일심무루시인호) :
걸리는 마음 없어야 그것이 곧 호걸이리라
卽今雲白山靑地(즉금운백산청지) :
지금 구름 희고, 산 푸른 곳에 있어도
江雨林風襲釣舠(강우림풍습조도) :
비 오는 강, 바람 부는 숲에 낚싯배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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