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愚(보우선사). 過雲(과운)지나가는 구름처럼
平生行止大無端(평생행지대무단) :
평생의 몸가짐 크게 탈이 없고
是處無求是處安(시처무구시처안) :
이곳은 바라는 곳이 아니라 편한 곳이라.
行滿天下沒蹤迹(행만천하몰종적) :
행동이 천하에 가득해도 종적이 없어
今日依然臥碧山(금일의연와벽산) :
오늘도 여전히 푸른 산에 누워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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