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愚(보우선사). 竹庵(죽암) 대숲 암자
中無一物本來淸(중무일물본래청) :
마음속에 물질 없어 본래가 맑건만
擧世無人窺戶庭(거세무인규호정) :
세상에 집안 뜰을 살펴보는 사람 아무도 없다.
鳳嘯龍吟破禪寂(봉소용음파선적) :
봉황새 휘파람, 용의 노래가 참선의 고요함을 깨니
一竿明月滿江城(일간명월만강성) :
한 줄기 낚싯대에 비치는 밝은 달빛, 강마을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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