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柳枝詞 4[유지사 4]
버들가지에 붙이는 노래
搖蕩春風楊柳枝[요탕춘풍양류지]
봄 바람이 흔들어 일렁이는 수양버드나무 가지
畫橋西畔夕陽時[화교서반석양시]
그림 같은 서쪽의 다리에 때 맞추어 석양이지네.
飛花撩亂春如夢[비화료난춘여몽]
꽃잎이 어지러히 널리 날리니 봄은 꿈 속 같은데
惆悵芳洲人未歸[추창방주인미귀]
꽃다운 물가에 님 돌아오지 않아 섭섭하여 원망하네.
'월사 이정구(1564)'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秋夜讀書口占 1(추야독서구점 1) 가을밤 책을 읽다가 즉석에서 짓다 (0) | 2024.04.19 |
---|---|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柳枝詞 5(유지사 5]버들가지에 붙이는 노래 (0) | 2024.03.25 |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柳枝詞 3[유지사 3] 버들가지에 붙이는 노래 (0) | 2024.02.21 |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柳枝詞 2[유지사 2] 버들가지에 붙이는 노래 (0) | 2024.01.31 |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柳枝詞 1[유지사 1] 버들가지에 붙이는 노래 (0) |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