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暮春獨猶曲江(모춘독유곡강)
荷葉生詩春恨成(하엽생시춘한성)
그대 연잎 피어나는 봄에 병을 얻어 한이 되더니만
荷葉枯詩春恨成(하엽고시춘한성)
연잎이 시드는 가을에 떠나 가셨구려
深知身在情長在(심지신재정장재)
그대 살아 계실적에 지정 정이 깊었다는 것을 이제 알지만
悵望江頭江水聲(창망강두강수성)
원망스럽게도 강가에 홀로 앉아 물 소리만 듣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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