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菴 朴 淳(사암 박 순). 入楓岳 3(입풍악 3) 금강산으로 들어가며
翩翩又逐孤雲去(편편우축고운거)
외롭게 흘러가는 구름 따라 훨훨 날아
五衲山頭看萬峯(오남산두간망봉)
다섯 승려가 산꼭대기에서 만이천봉을 바라보네
老罷尙堪陵絶頂(노파상감을절정)
늙었어도 오히려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를 수 있으니
每因狂態卽攜笻(매인광태즉휴공)
늘 지팡이 끌고서 미친 듯이 올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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