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摩訶衍 書僧卷(마하연 서승권)
마하연에서 승려의 시권에 적다
桂樹叢生石路縈(계수총생석로영)
계수나무 무성하고 돌길은 구부러졌는데
衆香還繞作三淸(중향환요작삼청)
중향성이 빙 둘러 에워싸서 신선이 산다는 세궁을 만들었네
居僧見慣渾閑事(거승견관혼한사)
이곳에 사는 승려들은 늘 보는 경치라 전혀 관심이 없는지
謾向山門管送迎(만향산문관송영)
느긋하게 절 문 앞에서 사람들을 보내고 맞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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