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別藥圃(별약포) 약포와 작별하다
西海行旋過竹州(서해행선과죽주)
서해를 돌아 竹州를 지나니
亂山關樹夕陽愁(란산관수석양수)
뭇 산 關樹에 석양이 시름겨워라.
離心正似芭蕉葉(이심정사파초엽)
이별의 마음이란 꼭 파초잎 같아서
秋雨山中夜夜抽(추우산중야야추)
산중 가을비에 밤마다 뽑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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