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醉題鄭相芝衍宅(취제정상지연댁)
정승 정지연 댁에서 취하여 쓰다
塵中豈識今丞相(진중기식금승상)
塵世라 지금의 승상을 어찌 알리요,
醉後猶呼舊佐郞(취후유호구좌랑)
취한 후에 오히려 옛날처럼 좌랑이라 부르네.
握手前楹談絶倒(압수전영담절도)
기둥 앞에서 손잡고 이야기 나누느니
終南山色送靑蒼(종남산색송청창)
종남산이 푸른 빛을 보내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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