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失題 2首 (실제 2수)
恩波流浩蕩(은파류호탕)
은혜로운 물결 널리널리 흘러서
品彙更昌亨(품휘갱창형)
모든 것이 다시금 창성하리니.
玉輦當春省(옥련당춘성)
玉輦은 봄을 당하여 (民을) 살피고
靈泉應世淸(령천응세청)
靈泉은 세상이 맑아질 응보이네.
乾坤開泰運(건곤개태운)
천지엔 태평의 운이 열리고
日月繼离明(일월계리명)
일월은 밝음을 이었음에
板上題詩賀(판상제시하)
판자 위에서 시를 지어 하례하느니
榮陞古郡名(영승고군명)
옛 고을의 이름이 영예롭게 오르리라.
'송강 정철(1536)'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松江 鄭澈(송강 정철). 遊南岳聯句(유남악연구) 남악에서 놀때의 연구 (1) | 2023.10.29 |
---|---|
松江 鄭澈(송강 정철). 宣川次壁上韻(선천차벽상운) 선천에서 벽상의 운에 차하다 (0) | 2023.10.21 |
松江 鄭澈(송강 정철). 失題 1(실제 1) (0) | 2023.10.03 |
松江 鄭澈(송강 정철). 次東關韻奉贈西止翁鄭仁源西遊庚寅 (차동관운봉증서지옹정인원유서유경인) (0) | 2023.09.24 |
松江 鄭澈(송강 정철). 自江南還石堡戊子(자강남환석보무자) 강남에서 석보로 돌아오다(무자) (0)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