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정철(1536)

松江 鄭澈(송강 정철). 祝堯樓(축요루) 축요루

산곡 2022. 12. 9. 09:03

松江 鄭澈(송강 정철).    祝堯樓(축요루) 축요루

 

 

去國一千里(거국일천리)

나라 떠나 머나먼 곳

 

天涯又見秋(천애우견추)

하늘 끝에서 다시 가을을 맞네

 

孤臣已自髮(고신이자발)

외로운 신하는 이미 머리털이 허옇게 세어

 

獨上祝堯樓(독상축요루)

홀로 축요루에 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