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將入楓岳阻雪不果(장입풍악조설불과)
금강산에 들어갈려고 하다가 눈에 막혀 가지못하고
古雪難消今雪頻(고설난소금설빈)
묵은 눈도 녹기 어려운데 지금도 눈이 자주 내리니
春來猶復斷遊人(춘래유복단유인)
봄이 왔는데도 오히려 다시 놀러 다니는 사람들이 끊어졌네
應知萬二千峯白(응지만이천봉백)
마땅히 만이천봉이 하얀 것을 알겠는데
說自胚胎是不眞(설자배태시부진)
처음부터 말하자면 참모습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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