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 신흠(1566)

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懷(영회) 마음을 읊어

산곡 2023. 9. 10. 07:57

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懷(영회) 마음을 읊어

 

 

淚作竹間血(누작죽간혈) :

눈물은 대나무 사이의 피가 되고

 

冤歸江上濤(원귀강상도) :

원망은 강 위의 파도로 흘러간다.

 

悠悠千古恨(유유천고한) :

아득한 천고의 한을

 

與左徙騷(부여좌사소) :

굴원의 이소곡에 부쳐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