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華浦雜詠 2(화포잡영 2)
화포에서 이것저것 읊다
籬落蕭條白日明(리락소조백일명)
울타리는 쓸쓸하고 해는 밝은데
午鷄咿喔樹顚鳴(오계이악수정명)
한낮에 닭이 나무 꼭대기에서 꼬끼오 울어 대네
主人警欬囱前到(주인경해창전도)
주인이 헛기침하며 창문앞에 와서
看進肴盤與酒觥(간진효반여중굉)
안주와 술을 담은 소반을 올리는구나
'농재 이익(16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題玉筍峯立巖兩圖 2(제옥순봉립암량도 2) 옥순봉과 입암 두 그림에 쓰다 (0) | 2023.11.23 |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題玉筍峯立巖兩圖 (제옥순봉립암량도 ) 옥순봉과 입암 두 그림에 쓰다 (0) | 2023.11.13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華浦雜詠 1(화포잡영 1) 화포에서 이것저것 읊다 (0) | 2023.10.23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落 梅(낙 매) 떨어진 매화 (0) | 2023.10.14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鄭汝逸尙驥有書(정여일상기유서) 여일 정상기가 보내온 편지 (0) | 2023.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