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商山路有感(상산로유감) 상산 가는 길에

산곡 2023. 6. 9. 15:51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商山路有感(상산로유감)

상산 가는 길에

 

 

萬里路長在(만리로장재) :

만 리 먼 길은 언제나 있었지만

 

六年今身歸(육년금시귀) :

육년 지나 이제야 이몸 돌아왔구나.

 

所經多舊館(소경다구관) :

지나는 곳마다 옛 여관 많았지만

 

太半主人非(태반주인비) :

거의 태반이 옛 주인들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