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出 峽 2 (출 협 2)골짜기를 나서며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出 峽 2 (출 협 2) 골짜기를 나서며 三旬穿峽逕 (삼순천협경) 한 달 동안이나 뚫고 다닌 골짜기의 오솔길 無處不心寒 (무처불심한) 마음이 오싹하지 않은 곳이 없었네. 度險履平地 (도험리평지) 험한 곳을 넘어 평평한 땅을 밟으니 疲騾沈宴安 (피파침연안) 지친 노새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양이네. 운양 김윤식(1835) 2023.09.12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出 峽 1(출 협 1) 골짜기를 나서며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出 峽 1(출 협 1) 골짜기를 나서며 澹蕩嘉興路 (담탕가흥로) 맑고 화창한 가흥嘉興 길 行人夕不孤 (행인석불고) 길 가는 사람은 저녁에도 외롭지 않네. 靑山來遠遠 (천산래원원) 푸른 산이 저 멀리서 다가오는데 如寫百眉圖 (여사백미도) 마치 많은 여자들의 눈썹을 담은 를 그린 것 같네. 운양 김윤식(1835)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