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又赴咸州幕都連浦途中
(우부함주막도연포도중)
또 함주막도연포로 이르는 중에
湖光天影共蒼茫(호광천영공창망) :
호수 물빛도 하늘 그림자도 가물거리고
一片孤城帶夕陽(일편고성대석양) :
외로운 한 조각 성곽은 석양을 띠었구나
忍向此時聞舊曲(인향차시문구곡) :
이때를 당해 차마 옛노래 들을 수 있을까
咸州原是國中央(함주원시국중앙) :
함주는 원래부터 이 나라의 중심부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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