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渡錦江(도금강) 금강을 건너며
扁舟一葉在中流(편주일엽재중류) :
일엽편주 강 복판에 떠 있는데
北去南來集渡頭(북거남래집도두) :
남북을 오가자고 나루터에 모였구나
日暮路長爭競涉(일모로장쟁경섭) :
해 저물고 길 멀어 서로 건려하여
無人回首見沙鷗(무인회수견사구) :
고개 돌려 갈매기 보는 사람 하나 없다
'삼봉 정도전(1342)'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寄贈柏庭禪(기증백정선) 백정 선사에게 기증하다 (0) | 2023.07.20 |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題映湖樓(제영호루) 영호루에 제하여 (0) | 2023.07.13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送偰副令按江陵2(송설부령안강릉2) 강릉 안렴사로 부임하는 설부령을 전송하며 (0) | 2023.06.26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送偰副令按江陵1(송설부령안강릉1) 강릉 안렴사로 부임하는 설부령을 전송하며 (0) | 2023.06.19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李判書第次權大司成韻(이판서제차권대사성운)이판서 집에서 권 대사성의 시에 차운하여 (0) | 202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