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우선사(1301)

太古普愚 禪師(태고보우 선사). 太古庵歌 3(태고암가 3)

산곡 2023. 9. 21. 20:58

太古普愚 禪師(태고보우 선사).   太古庵歌 4(태고암가 4)

 

念未生時早是訛(염미생시조시와)

한 생각도 일기 전에 이미 그르쳤거니

更擬開口成狼藉(갱의개구성랑적)

다시 입을 연다면 산란함만 더하리라

經霜經雨幾春秋(경상경우기춘추)

봄비와 가을 서리에 몇 해를 지났던고

有甚閑事知今日(유심한사지금일)

부질없는 일이었음을 오늘에야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