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戱贈路傍人(희증로방인)
길가에 있는 사람에게 장남삼아 지어 주다
吾事固非時(오사고비시)
내가 해왔던 일들이 참으로 제때에 맞지 않았음을
汝知吾不知(여지오부지)
너도 알았는데 나만 알지 못했구나
讀書不及汝(독서불급녀)
책 읽는 것도 네게 미치지 못했으니
可謂天生癡(가위천생치)
참으로 타고난 바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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