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五雲臺卽事(오운대즉사)
오운대에서 바로 짓다
雲臺高枕臥(운대고침와)
오운대에서 베개를 높이 하고 누우니
山外浮雲過(산외부운과)
산 밖으로 뜬 구름이 지나가네
絶壑有松聲(절학유송성)
깎아 세운 듯한 골짜기에선 솔바람 소리가 들리고
淸風來我左(청풍래아좌)
부드럽고 맑게 부는 바람이 내 왼쪽으로 불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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