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自國島廻舟(자국도회주)
국도에서 배를 돌리며
廻舟日暮還(회주일모환)
날 저물어 배를 돌려 돌아오는데
半醉半醒間(반취반성간)
반쯤은 취했고 반쯤은 깨었네
一雁嗚猶去(일안오유거)
기러기 한 마리 울면서 날아가는데
斜陽山外山(사양산외산)
지는 햇빛에 산 너머 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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